말 그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힐링이라고 뭐 별거있을까요?
마음 속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왔으니 제대로 힐링한거 맞죠? ㅎㅎㅎ
심리카페라고 해서 뭔가 생소하기도 하고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펑펑 울고왔어요 ㅎㅎㅎ
요즘 좋지 않은 일로 인해 심리상태가 불안정한데 내 성격이나 심리가 잘 맞게 나올까?했는데
예상치 못한 어릴적 내 상처와 아픔을 꺼내어 볼 수 있었어요..
가족들에게 항상 들어왔던 말 \"네가 이해해라...\"이 말을 듣고 살아와서 당연히 내가 이해하고 품고 살아야된다
라는 이 무거운 짐을 오늘 교수님을 통해 모두 떨쳐 버렸습니다^^
\"너의 잘못이 아니야...\" 이 말이 그토록 듣고싶어 그동안 힘들어 했나봐요..
교수님께서 이 말을 해주시고는 펑펑 울었습니다...자존심이 센 제게 있을 수 없는 남 앞에서 울지 않는 제가
펑펑 울고는 후련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이젠 무거움 짐을 안고가는 대신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겠습니다^^
감사합니다~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