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 쯤 했을까요,
mbti strength finder 등의 검사를 해보았었고, 이 테스트에 많은 신뢰를 하고 있었네요.
그런데 놀랍습니다.
사람은 아닌것같지만 대인관계에 가장 고민이 많을 것이며, 90%이상의 시간을 쏟는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인 저가봐도 학점??토익??취업?? 대학생들이라면 모두들 이게 고민1순위라고 하겠지만 아닐껄요. 시간을 재보면 연애나 교우관계 가족관계가 가장 시간을 많이 드린다고 봅니다.
여하튼 저도 비교적 대인관계에대한 고민이 매우 큰 편이였는데
결과지를 받고 조금 특이하고 천성도 본다는 점에서 재밌었지만,
솔직히 국내에서만 통용, 아니 아직 알려지지도 않은 검사인데 뭘... 하고 넘겼으나,
어떠한 찜찜함이 저를 계속 콕콕 찌르고 있었는데,,
최근 사람도 많이 만나보고 이런저런 경험을 해보면서 그와 동시에 많은 성찰을 해보니
정말로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이 여실히 그래프에 나온 결과를 통해서 해석이 되더군요. 정확하게는 \'부족했던 부분\' 보다는 \'불균형\' 혹은 \'그래프의 모양새\'라고 볼 수 있겠네요.
어쨋든 이런 검사를 만들어 주신 카페테라피에게 존경스럽다는 말씀을 하고싶습니다. 다만 거기 써있는 용어에 대해서 조금더 명쾌하고 정확하게, 쉽게 풀어설명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그 용어를 대체할 순 없었겠지만 다시 방문한다면 최소한 해설이라도 깊게 들어보고 싶네요.
후기가 너무 진지하고 딱딱한 맛이 있긴해도 어쨌든 매우 유익했습니다.